아, 하기 싫어~~
어느 날, 갑자기 일이 재미없어짐을 느꼈다.
이직을 할 수도 있지만 하지 않겠다.
왜냐,
- 회사에 대한 애정이 있고
- 우리 회사는 성장 중인 회사이다. 그만큼 아직 안 고였기에, 내가 노력한다면 재미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내 입장에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 와중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즐겁기 때문이다.
무엇을 했는가?
지금까지 더 즐거운 업무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1. 모듈 만들기
우리 회사는 JS 백엔드 프로젝트는 express만 기반으로 하여 NestJs와 같은 프레임워크는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유연함 때문이다.
역시 DB 관련 로직도 벡엔드 프로젝트에 종속되어 있었다.
더욱 더 유연하고, 소스 관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db 로직을 별도로 분리해서 모듈로 만들었다.
node-db 모듈은 사내 정보이기 때문에 공유할 순 없고..
Github Action와 Github Packages를 사용해서 NPM으로 배포했다는 사실 정도만 말하겠다.
2. 자동화
매번 프로젝트 생성하기 귀찮지 않은가.. 지금까지는 보일러 플레이트를 사람이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프로젝트 기본 틀 생성 프로그램 / 테이블 정보를 담은 VO 파일 생성 프로그램을 CLI 형식으로 만들었다.
물론 모두 사내 프로젝트 맞춤 형식이다.
3. 노션
그룹웨어를 Notion으로 바꿨다. Monday ➡️Jira➡️Notion으로 긴 여정이었다. Notion을 강력 주장(?)한 입장에서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4. 연차
연차만큼 행복할 순 없지~~ 여행도 갔다 오고 등등 참 잘 즐겼다~~
리스트는 3가지 이상이 필수지..!
무엇을 할 것인가?
쉬운, 확장 가능한, 재사용하기 편한 등등 좋은 소프트웨어 만드는 것처럼 꾸려나갈 것.
1. 현행 유지 및 발전
모듈 발전시키기ing
회사 계속 다니면서 연차수 늘리기
2. 좋은 코드: 테스팅 시스템 & CI / CD
대표님이 제공하신 <좋은 코드 나쁜 코드>를 읽으며 좋은 것들은 도입해야지~
VCS 관리하다보면 구동되지 않는 커밋이 올라오면서 뻑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럼 또 막막하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테스팅 시스템을 도입해서 구동되지 않으면 커밋하지 못하도록 하고!
Jest, AWS CodePipeline 등을 더욱 공부하자.
4. 업무 분리 or 업무 응집화
하루 안에서 다른 프로젝트의 업무를 계속 바꾸면서 하다보면 인터럽트가 걸리는 것을 모두가 알 것이다.
사람이 늘어난만큼 분리와 응집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건 뭐 따로 할 것 없이 요청할 수 밖에..!
화이팅!! 🔥🔥
나도 여러분도 행복하게 업무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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